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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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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김선욱 법제처장] 2005년 송년사
  • 등록일 2005-12-30
  • 조회수5,680
  • 담당부서 처장실

종 무 식 송? 년? 사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서 2005년을 시작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무엇보다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오늘 표창장을 받으신 분들께 특별히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표창장을 드리지못한 모든 분들께는 마음의 감사장을 올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법제처를 위해 그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언제나 든든했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좀더 나은? 근무여건을 마련해 주고 싶었고,좀 더 신나는 일터가 되게하고 싶었지만,? 가중한 업무로 고생만 시킨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법제처 가족여러분!


올 한해 우리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우리 스스로 변화하고, 나아가 사회변화를 유도하는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재도약하기 위하여? 일하는 방식과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관행과 업무스타일에서 벗어나? 늘 해오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생각하고? 평가하고, 끊임없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였던 작은 노력들은 우리 조직의 체질을 강화시키고, 정책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해 우리처 직원의 약 80%가 맞춤형 혁신능력개발 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전 직원의 약 60%가 혁신과제T?F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등 시대변화를 읽을 수 있는 열린?? 시각과 의식을 함양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인사에 있어서 인력충원방식을 다양화하고, 성과와 능력에 따라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일대 혁신을 이루었고, 모든 업무에 대한 프로세스를 재점검하여 이를?? 효율화하고자 하였으며, 업무추진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와의 네트?p을 강화하는 등 기존의 틀을 과감히 개선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 모두의 변화에의 의지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자랑스런 법제처가족 여러분!


올 해 우리는 법령해석기능을 대폭 확대?강화함으로써 법령심사?행정심판,그리고 법령해석에 이르는 가장 안정적인? 구조의 업무 메커니즘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법령해석제도의 혁신은 결국 보다 완성도 높은 입법을?? 가능케 함으로써 국가의 입법역량을 강화하게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극소수에 불과했던 법령해석?? 안건이 제도개선 후 대폭 증가되었고, 따라 법령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문제되는 구체적 사안들에 대하여 일선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까지 폭넓고 신속??? 법령해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올해 우리 처에서는 참여정부의 각종 정책들이 입법화되는 과정에서 어느 해보다도 많은? 법령심사를 충실히 하였습니다.또 10년만에 법령입안심사기준의 개정작업도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행정심판은 올해 제도도입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습니다.

연간 2만 2천여건에 이르는 안건건수에서도 알 수 있듯이 행정심판제도는 이제 일반 국민의 권리구제수단으로 가장?? 가까이 접근한 제도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 법제국,행정심판국,법령해석단의 업무가 원활히 돌아가도록 예산,대 국회관계,대정부관계,홍보와 커뮤니키션,인사,혁신,법령총괄,정보화,법제지원,국제협력,회계,서무등의 지원업무에서도 크고 작은 업무개선과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간부님들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수차례의 웍?렝? 하면서 우리 법제처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설계하면서? 법제처 비젼을 위해 고민하고 논의하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여러분에게 지나칠 정도로 많은 것을 주문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는 제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언제나 여러분의 잠재력을 그 만큼 믿었고, 법제처의 가능성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보는 것은 지금을 알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들의 모습에서 과거와는 다른 변화되고 발전된 스스로를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공직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이곳에 오셨고, 지금 이곳에 계십니다.


우리들에게 국민들이 거는 기대를 늘 기억하십시다.?


이제 밝아 오는 새해에도 "법치행정의 튼튼한 디딤돌, 액티브 법제처"로 더욱 신명나게 일하면서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봅시다.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모두 소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