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 참 쉽죠?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바른 말 좋아요
요즘
SNS에서 인기인
카페를 찾았다.
컵케이크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어서오세요,
손님!
~으아니,
손님?!?
끄아앙!!!
나 어떡해!?
민망해 죽을 것 같아!!
기절한 척이라도 해야겠어-
여보세요?
거기 119죠!!
여기 손님이
쓰러졌어요~!!!
응급의 구호를
요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네, 응급구호를
필요로 합니다!!
저…
저기요…
~손님!!
괜찮으신가요,
정신이 드세요?!
그것보다…
방금 그 말은
일본어투 표현인데요…
네?
아, 그런데…저렇게 말하면
안 되는데-
위급 상황에도
바른 말을 써야겠죠…?
‘~을 요하는, ~을 필요로 하는’ 은
‘~이 필요한, ~을 ~할 필요가 있는’
으로 표현하는 게 맞답니다…
아, 예…
그리고 저는
매우 괜찮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컵케이크는 못 먹었지만
바른 말은 확실하게 전달했대요.
나중에 와서
결국 시식 성공!
이렇게 정비했습니다 일본어투 표현 정비
.~을 요하는, ~을 필요로 하는 → 이 필요한, ~을 ~할 필요가 있는
.예) 미아·병자·부상자 등으로서 적당한 보호자가 없으며 응급의 구호를 요한다고 인정되는 자. 다만 당해인이 이를 거절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 미아, 병자 또는 부상자 등으로서 적당한 보호자가 없으며 응급 구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다만, 본인이 구호를 거절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은 어려운 법령용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쉬운 용어로 고쳐나가는 법제처 주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