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
늦었어~~
얼른
가야--
어엇?!
어떡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참나… 아직도
이런 수작을
하는 사람이 있네…?
드라마를 너무
봤나 보군.
보아하니
견습직원인 것
같은데-
회장 아들인
나에게 이런
방법은 안 통해요.
가서 시말서
쓸 준비나
하시죠!
뭐라고요?!
저기요,
저는 ‘견습’이
아니라
‘수습’직원
이고요!
업무 실수도
아닌데
무슨 시말…
아니 ‘경위서’를
써오라는 거에요?!
무슨
회장 아드님이
바른 말도
모르나봐!!
호오,
지금 나에게
지적을 한 건가요?!
좋아!
나에게
지적질을
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야!
기특하니
사귀어 주도록
하지요~!!
아놔,
얘 지금
뭐래니…?!
바른 말도 모르고
말도 안 통하는 상대였대요.
이렇게 정비했습니다
일본식 용어 정비
.견습(見習) → 수습
.시말서(始末書) → 경위서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은 어려운 법령용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쉬운 용어로 고쳐나가는 법제처 주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