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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패방지 관련 법제 경험 및 아시아법제포럼에 관해 논의 -

□ 수란짓 센 굽따,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장 및 깜룰 이슬람 법무·의회부 부장관 등 7명의 방문단은 9월 23일 법제처를 방문하여 정선태 법제처장을 만나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아시아법제포럼 및 양국의 부패방지 관련 법제 경험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선태 법제처장 등 법제처 간부들과 수란짓 센 굽따,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장 및 깜룰 이슬람 법무·의회부 부장관 일행 면담 >

□ 이 자리에서 정선태 법제처장은 “아시아 각국의 법제정보 교류 채널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관련 법제경험을 공유하고자 올해 11월 10일·11일 이틀 간 법제처 주관으로 제1차 아시아법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니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회와 법무·의회부도 이 회의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수란짓 센 굽따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장은 “한국은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의 지도자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법제포럼을 지지하고 이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 또한, 수란짓 센 굽따 법사위원장은 “한국은 방글라데시가 경제발전의 모델로 삼고 있는 국가”라고 하면서 “IT 산업과 함께 한국의 법제 발전 경험을 방글라데시가 배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정선태 법제처장과 수란짓 센 굽따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장의 선물 교환식 >

□ 특히 정선태 법제처장은 “법제 분야에 있어 양 기관 간의 구체적인 공동협력 사업의 추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법제처와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회 및 법무·의회부 간 교류·협력 MOU를 체결할 것”을 제의하면서 협력양해각서의 초안을 제시하는 등 기관 간 법제 분야 교류·협력 추진을 제안했다.

□ 이에 대해 깜룰 이슬람 법무·의회부 부장관은 “방글라데시에 귀국하는대로 법제처와의 법제 교류·협력과 관련한 MOU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기념 촬영 사진(정선태 법제처장: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수란짓 센 굽따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장: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깜룰 이슬람 법무·의회부 부장관: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

□ 면담 후에는 “한국의 부패방지 관련 법제 경험”과 “제1차 아시아법제포럼의 의의와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 이 자리에서 정선태 법제처장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IT 기술과 접목된 한국의 법제인프라를 KSP사업을 통하여 도입하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대하여 수란짓 센 굽따 방글라데시 국회 법사위원장은 “아주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향후 대한민국 법제처와 방글라데시 정부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이 분야에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 “한국의 부패방지 관련 법제 경험”에 대한 주제 발표 전경>

□ 아시아·태평양권 33개국 대표 등이 참석하는 제1회 아시아법제포럼은 올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경제발전과 법제, 녹색성장법제, 도시개발법제, 재난방지법제 등을 주제로 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끝.

별첨 : 방문단 주요 인적사항

 ◎ 그 밖의 방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