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령 사이다
우정의 봄
18년 죽마고우인 우리는
대학도 같은 곳에
가게 됐다.
그리고…
위기가 생겼다.
조별과제 한팀이
된 것이다.
마! 우리 우정은
굳세다고!
그래! 해보자
놀랍게도 우리는
우정의 힘으로
싸우지 않고
과제를 해냈다!
우정을 모르는 당신은
불쌍해요!
F일세.
네?
주제도 좋잖아요!
“개인 소득은
수입에 한한다.”
-한한다?
일본식 표현이잖아!
자기 파트에
죄다 이렇게 써놨네!
우리말로 써야지!
“개인 소득은 수입
~에/로 한정한다,
~만 해당한다,
~만을 말한다,
~만(을 할 수 있다)”
수입에 한한다.”
아름다운 우정의 봄.
바른 말로 지켜냅시다.
이렇게 정비했습니다
•~에 한한다 → ~에/로 한정한다, ~만 해당한다, ~만을 말한다, ~만(을 할 수 있다)
•예) 외국 인공위성의 무선설비(국내에서 수신될 수 있는 것에 한한다)를 이용하여 위성방송을 행하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방송위원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 외국 인공위성의 무선설비(국내에서 수신될 수 있는 것만 해당한다)를 이용하여 위성방송사업을 하려는 자는 방송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은 어려운 법령용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쉬운 용어로 고쳐나가는 법제처 주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