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찾아서|사과 이야기
「풍수해보험법」 개정 2021.9.9. 시행
쿠르르
후두둑!
후두둑~
헛!
벌떡
드륵!
예상보다 강한 비바람!
얘들아, 힘내!!
꺄악~ 엄청난
비바람이다!
나무가 마구
흔들리고 있어!
떨어질 것만
같아!
태풍 한두 번 겪나?
약한 모습 보이지 마!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온 사과들이야!
대장!
음!!!
조팝나무진딧물 같은 해충의 위협도,
한 여름의 가뭄과 뜨거운
햇살도 이겨냈다고!
단지 산사태만은
절대 일어나질 말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당당하게 맞서
이겨내자!
허허… 언제 비바람이
왔나 싶게 화창하군!
죄송합니다,
아버지!
제가 더 준비를
잘 했어야 했는데…
아니다. 넌
최선을 다했어.
그래도 풍수해 보험을
들어놔서 다행이다.
그러게요.
그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입을 권장해서 들었던 거잖아요!
고마운 일이야. 우리처럼 산사태 잦은 붕괴 위험 지역엔 꼭
필요한 보험이지.
안녕~
. 자연재해로 인한 붕괴위험지역이나 산사태취약지역 등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보험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여 풍수해로 인한 재산 피해 손실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문의 행정안전부 재난보험과 044-205-5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