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자년, 쥐의 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쥐들이 모이는 날.
이보게들!
아따 서울쥐!
이게 얼마
만이여!
야,
시골쥐!
오래간만이야!
헤이, 가이스~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
프랑스쥐야,
미국쥐가 시방
뭐라는 겨?
반갑다는
소리 같수와~
자 자, 이러고
있을 게 아니라
어서 가자고!
열차가
도착합니다.
와우!
이게 바로
스크린도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런 걸 설치하다니,
서울은 정말 많이
발전했군요!
쟈는
별것도 아닌
스크린 도어 가지고
호들갑이여.
호들갑 아니수와.
정말 서울의
SOC 매우
훌륭하수와!
천만 인구가
몇 년째 큰 사고 없이
이동하는 게
무척 놀라워요!
※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 간접 자본
90년대 있었던
대형 붕괴사고들이
큰 전환점이
되었어.
구조적 안전성
측면에서는 잘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지.
…하지만,
오우, 열차
온다~
줄을
서자고요~.
잠시 후
…여기가…
응.
얼마 전에
이사왔어.
윽,
냄새.
전에
살던 집은?
아,
거긴-
미야오오오!
고,
고양이다!
-!!
모두들 ,
어서 빨리
안으로!
헉…
허억.
큰일날
뻔 했수와.
많이 놀랐지?
물 한잔씩 해.
오우,
땡큐.
흔들
-!!
오 마이 갓!
무슨 일
입니까!
웁스!!
혼자 사는 집에
갑자기 여럿이
들어와서
그런가벼!
다들
어서 빨리
나가자고!
에휴,
또 집을 옮겨야
할 거 같아.
전에 살던 곳의
하수관이 고장나서
할 수 없이 여기로
온 건데.
뉴욕도 하수도나
도로 같은 기반 시설들이
노후화되어서 망가지는
바람에 새로 짓는 데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었어요!
맞아요.
서울도 이제 세계의
다른 도시들처럼
노후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안 그래도
선진국의 사례를 토대로
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법률이 얼마 전
제정되었어.
앞으로는
공공기반시설에 대해
전략적 투자와
관리방식을
도입할 거래.
그래. 안전과
관련해서는 사후적
대응이 아니라
선제적 투자로
바꿔야 해.
그래도 서울살이가
힘겨울 땐 언제든
시골 와서 묵고 가.
아 친구
좋다는 게
뭐여?
근데 오늘
어디서 잡니까?
이 근처에
우수 기반시설로
선정된 곳이 있어.
거기로 가보자.
다이나믹한
서울여행이
계속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5년 단위로 기반시설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합니다.
•기본계획에 따라 관리감독기관의 장이 5년 단위로
소관 기반시설에 대한 관리계획을 시행하도록 합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기반시설관리위원회’를
두어 최소유지관리 공통기준 및 성능개선 공통기준을
설정합니다.
•정부지원의 원칙을 정하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성능개선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관리주체의 성능개선 충당금 적립을
의무화합니다.
문의 국토교통부 규제개혁법무담당 044-201-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