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로펌 1년차 신참변호사의 생활이 궁금하다 : 존그리샴의 어소시에이트(Associate)
- 구분법으로 읽는 영화/소설(저자 : 홍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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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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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615
- 담당 부서
대변인실
‘법정소설’이라면 웬만한 독자들은 바로 존 그리샴(John Grisham)을 떠올릴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예전에 시공사에서 출간된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라는 책으로 많이 알려졌지요. 하지만 그 책의 원래 제목은 ‘the Firm’으로, 번역한다면 ‘법무법인’ 내지는 ‘법률사무소’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여하튼 이유를 알 수 없는 원인으로 국내출판사는 다소 일본 소설풍의 제목을 붙였고, 후일 영화화되어 한국에서 개봉될 때에는 ‘야망의 함정’ 이라는 시드니 셀던의 소설에서나 많이 봐 왔던 것 같은 제목을 달고 극장에 걸렸습니다. 소설과 함께 탐 크루즈가 주인공을 맡았던 영화도 제법 흥행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하튼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전도양양한 젊은 변호사가 큰 악에 맞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는 기본적인 설정은 이후 수많은 그리샴의 후속작품에서 자기복제를 거듭해갑니다.
※ 이하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바람.